2000-2022 육상풍력과 해상풍력 발전량 국가별 비교
- 작성자정책연구실 안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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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재생에너지기구 IRENA의 2024년 재생에너지 통계 보고서(Renewable energy statistics 2024)는 2013-2023년 동안의 재생에너지 용량과 사용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이 보고서는 2014-2023년의 발전 용량과 2014-2022년의 실제 전력 생산, 2021-2022년의 재생에너지 밸런스 데이터를 포함하며,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재생에너지 투자 통계와 주요 글로벌 동향도 다룹니다.
위 그래프는 2000년부터 2022년까지 주요 국가들의 해상풍력(Offshore wind)과 육상풍력(Onshore wind) 에너지 발전량 변화를 보여줍니다. 왼쪽 그래프는 해상풍력 에너지 발전량을 나타내며, 영국, 중국, 독일이 주요 국가로, 특히 영국과 중국의 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 오른쪽 그래프는 육상풍력 에너지 발전량을 나타내며, 중국과 미국이 가장 높은 발전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두 나라의 급격한 증가가 눈에 띕니다. 독일과 브라질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상풍력과 육상풍력의 발전량 규모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두 그래프의 축 범위를 동일하게 설정하였으며, 풍력발전은 현재까지 육상풍력이 주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그래프를 통해서는 데이터 기준 가장 최근 연도인 2022년의 풍력발전 주요 국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중국은 해상풍력과 육상풍력 발전 모두에서 가장 큰 발전량을 기록하였으며, 해상풍력의 경우 64TWh로 전체 해상풍력의 39%를 차지하였고, 육상풍력의 경우 700TWh로 전체 육상풍력의 36%를 차지하였습니다. 발전량 기준 상위 5개 국가의 발전량과 발전 비중은 위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 IRENA의 2024년 재생에너지 통계 보고서를 활용해 분석한 2000-2022 국가별 태양광 전력 생산량 변화도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