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INSTITUTE OF ENERGY RESEARCH [Vol 1] Below 1.5℃
  • 우리는 지구의 유구한 시간 속에서 살아왔다. 세대와 세대를 거쳐 끊임없이 이어진 인간의 삶은 ‘오늘보다 더 풍요로운 내일’을 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려고’ 희생된 지구의 모든 것을, 인간은 쉽게 잊었다. 인간의 기나긴 망각의 시간 끝에, 우리는 인류 문명의 위기를 목도하고 있다.

    [46억년] 지구의 나이 (하지만 지금 일어나고 있는 변화는 고작 144년)

  • [65만명] 1970 ~ 2019년사이 가뭄으로 인한 사망자

    [34만 2천 헥타르] 최근 미국 서부 딕시 산불(Dixie Fire)로 인한 산림 피해 면적

  • [20만 칼로리] 화석연료에 기반을 둔 인간의 1일 에너지 사용량

    [5만 6천명] 1970~2019년 사이 극단적인 기온으로 인한 사망자

  • [1만 1천 건] 1970~2019년 사이 기후재앙 발생 건수

    [3,536건] 1970~1979년 10년 동안 711건의 기후재앙, 하지만 2000~2009년에 3,536건으로 5배 증가

  •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가 이루어진 1992년. 그 후로 30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떤가. 우리는 여전히 '오늘보다 더 풍요로운 내일'을 꿈꾼다. 지금 당장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을 해야 하는 이 시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사람들의 '생각의 전환'을 이끌 매거진이 필요하다 생각했다.

    [2021년] 2021년 4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탄소중립 인사이트 매거진 <Below 1.5℃> 첫 기획 회의 [500부] <Below 1.5℃> 첫 호 발행부수

  • [44페이지] <Below 1.5℃> 첫 호 페이지

    [138일] <Below 1.5℃> 첫 기획 회의부터 발행까지의 시간

  • [19명] 기획자, 칼럼 기고자, 인터뷰어,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감수자 등 <Below 1.5℃> 제작을 위해 모인 사람들

    [38명] <Below 1.5℃>에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칼럼을 싣고자 검색한 필진 수

  • 우리는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 지금의 상황을 정확하게 직시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이 매거진이 기후위기를 마주한 현실을 '인지'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 기술을 '이해와 공감'할 수 있게 해, 생활 속 '실천'을 끌어내는 데에 큰 역할을 했으면 한다

    [322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인 RE100에 참여하는 기업 수

  • [195개] 2015년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한 당사국

    [79.2%] 선도국가 대비 CCUS 기술 수준(기술격차 4.9년)

  • [65개] 세계 각국에서 가동되고 있는 상업용 CCS 설비 개수

    [40%] 산업화 이전 대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 수치

  • [37%] 기후위기로 인한 경제손실로 2100년까지 세계GDP 하락 비중

  • [6분] 1992년 리우환경회의에서 12살 소녀 세번 스즈키가 환경문제에 대해 어른들에게 일침을 가한 연설 시간 '(지금까지 어른들이 망가뜨린 지구를) 고치는 법을 모른다면 이제 망가뜨리는 것을 멈춰야 합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이 진짜 우리를 만듭니다.'

    [35%] 우리나라가 2040년까지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늘리고자 하는 재생에너지 비중

  • [1.5℃] 지구 표면 평균 온도 상승 제한 목표치

    [5위] OECD 회원국 중에서 우리나라 온실가스 총배출량 순위

  •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탄소 순배출량 목표치

    [0.5℃] 1.5℃ 억제를 위해 남은 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