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7개 광역지자체 온실가스 배출 추이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큰 분야/부문은 어디일까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책연구실은 대한민국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세밀히 들여다보고자
대한민국 17개 광역지자체 온실가스 배출 현황 인포그래픽인 ‘K-온실가스 배출 지도’ 제작하였습니다.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기반의 ‘K-온실가스 배출 지도’를 통해 지역별, 분야·부문별 온실가스 배출 추이를 살펴봅니다.
대한민국 온실가스 총배출량(LULUCF 제외)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남, 전남, 경기, 경남, 경북 순 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반도 지도 위에서는 지역별 순배출량(LULUCF 포함)을
직관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높은 이유는
석탄화력발전소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운영 중인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 가량이
충청남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90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온실가스 다배출 지역인 충남, 경기, 경북, 인천 등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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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울산시는 1997년 울산광역시로 승격되어 1998년부터 광역지차체 통계에 포함되었음. 이로인해 경남, 울산에서 급격한 변화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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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출범한 세종시는 2013년부터 통계에 포함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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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울산시는 1997년 울산광역시로 승격되어 1998년부터 광역지차체 통계에 포함되었음. 이로인해 경남, 울산에서 급격한 변화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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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출범한 세종시는 2013년부터 통계에 포함되었음.
에너지, 농업, 산업공정, 폐기물, LULUCF 5가지 분야
대한민국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1990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92%를 에너지 분야가 차지하고 있습니다.에너지분야의 온실가스는 연료연소를 통해 발생됩니다.
연료연소 부문은 에너지 산업, 제조업 및 건설업, 수송 등으로 구분 가능합니다.
가장 하위 단위를 기준으로 보면, 공공전기 및 열생산, 철강, 도로수송, 화학이 온실가스의 주요 배출원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실가스 통계를 집계한 1990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감소
2020년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2018년 이후 2년 연속 감소가 예상되며,
2018년 대비 10.9% 감소한
6억 5천만톤 수준의 배출이 추정됩니다.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와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은
‘21년 10월 새로운 2030년 NDC를 발표하며
2018년 배출량 대비 40% 감축을 제시하였다.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과감히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책연구실은 에너지, 기후변화, 탄소중립 관련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기반 인포그래픽을 지속적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데이터출처 :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 기획 및 데이터 분석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정책연구실
- 인포그래픽 제작 : 투디자인